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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술 끊을까 생각할 때 읽는 책
정 가 : 14000원
저 자 : 가키부치 요이치
분 야 : 건강
기 타 : 2021년12월15일 출간 / 248쪽 / 145*210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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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WHO의 경고! 알코올은 건강의 최대 위험!
✓ 매일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 의존증 예비군
✓ 자주 피곤한 현대인, 이유는 알코올의 소행
✓ 알코올과 우울증은 손잡고 가는 관계
✓ 알코올 고위험군일수록 회피하고 숨는 이유
✓ 가족, 친지 중 ‘좀 이상한’ 사람 돕는 법
⇒ 금주를 시작하면 뇌는 90일 만에 학습한다

한국에서 하루 평균 14명이 술 때문에 사망에 이르며,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10조 원에 달한다(통계청 <2020 사망원인 통계결과>). WHO의 산하기관인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술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술은 각종 암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매를 부르는 건강의 최대 위험요소다.
가벼운 음주가 건강에 좋다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가 되었다. 술은 불법 약물보다 더 위험한 중독물질이다. 술이 당신의 삶을 잠식해가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며 쉽게 금주에 성공해 보자!
저자소개
지은이_가키부치 요이치(垣渕洋一)
의학박사. 도쿄알코올의료종합센터의 센터장. 나리마스후생병원 부원장. 쓰쿠바대학 대학원 졸업 후 2003년부터 나리마스후생병원 부속 도쿄알코올의료종합센터에서 정신과 의사로 근무했다.
알코올 의존증을 진료하는 의사가 희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알코올 의존증 전문의가 되려는 사람이 없던 시절, 저자는 알코올 병동에서 17년간 전속 의사로 진료해 오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단주에 성공하여 일상으로 회복하는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WHO가 술의 건강 장애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증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알코올에 관한 대책들이 나오고, 일반인들도 알코올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하여 음주를 둘러싼 환경이 세계적으로 크게 바뀌고 있는 추세다. 그럼에도 알코올의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아직도 오해와 편견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질병이기도 하다.
알코올 의존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관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잠재적인 니즈를 만족시키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저자는 누구나 손쉽게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알코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빨리 전달해서 실천하게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옮긴이_정지영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음주법》,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오비소겐, 독소의 역습》,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당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듣기의 기술》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서평
지금 술을 끊은 자신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느낌이 드나요?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 허전할 것 같다.’ ‘퇴근 후 시원한 맥주를 마시지 못한다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안 들 것 같다.’ ‘술 없이 무슨 재미로 살까?’ 등등의 마음이 들었다면 당신은 알코올 의존증의 경계선일 수 있다!
거나한 술자리를 가진 다음 날, 내가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뒤집어지는 속과 두통으로 고생하면서 ‘아, 진짜 내가 술 끊어야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나는 많이 마시지 않아, 다만 하루 한 캔 기분 좋게 한 잔 하는 거야’라며 소량이지만 매일 술을 마시는 당신도 술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알코올 의존에 가까워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17년간 알코올의존증을 치료해 온 이 책의 저자는, 다양한 알코올 의존 환자들을 만나 왔고, 그중 상당수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지적한다. 술은 식품이나 기호품이 아닌 ‘합법적인 약물’이다. 마시는 동안 기분이 좋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그 기분 좋은 순간을 누리고자 계속해서 술을 찾게 만든다. 하지만 아주 서서히 술을 찾는 횟수와 음주량이 늘면서, 누구나 의지와 다르게 술을 거절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만든다.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 신호와 금주에 성공하는 습관
자신의 음주 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테스트할 수 있는 알코올사용장애선별검사와 점수별 대책이 소개된다. WHO가 개발한 전세계표준 검사로, 건강에 해를 끼치는 음주 방식을 조기에 발견해 고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알코올 의존증에 쉽게 걸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떤 유형인지, 술에 강한 체질, 약한 체질,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기 쉬운 체질 등 다섯 가지 알코올 체질 유형을 살펴본다. 중독이 의심되는 위험 신호와 술을 마시면 생기는 갖가지 장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알코올이 체내에 계속 들어갈수록 노화는 가속화되고 온몸의 장기는 손상된다. 일정한 선을 넘어 계속 술을 마시다 간이나 췌장이 손상되면, 이후에 술을 끊더라도 원래의 건강 상태로 돌아가지 못한다.
술 마시는 계기를 알면 금주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술 마시는 이유와 계기에 대해 관찰하고 시각화해 두고 자신의 음주 패턴을 바탕으로 대책을 세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강한 의지만으로 끊기 힘든 술,
강력한 약물인 술에 대한 바른 이해로, 금주에 성큼 다가선다!
의지가 약한 사람일수록 술에 의존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큰 오해다. 오히려 완고하거나 완벽주의 성격의 사람이 알코올에 빠지기 쉽다. 또한 알코올은 20세 이상이면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스트레스를 혼자 해결하려고 술을 이용하다가 끊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듯 보여도 사실 부모의 불화, 가족의 음주 문제, 가정폭력 등의 문제로 외로움이나 고독을 느끼고, 그것을 달래기 위해 술에 빠지는 패턴이다. 타인의 눈치만 살피는 생활을 지속하여 항상 본심을 억누르고 참아 사고와 행동이 맞지 않는 ‘자기 불일치’ 상태인 경우, 그 불균형한 마음을 조절하려고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술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은 다양하다.
술에 강하게 의존할수록 더욱 술에 빠지는 바탕에는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와 사고방식이 있다. 결국 음주 문제는 마음의 문제와 매우 밀접하다. 강한 의지만으로 술을 끊을 수는 없다. 술이 약물로서 가지는 유해성과 과음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금주는 의지가 10%, 계획이 90%다! 우리 몸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금주 생활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술 없는 인생은 지루해’가 아니라 ‘술 없는 삶이야말로 멋지지’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