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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모리타니 마마
정 가 : 12000원
저 자 : 권경숙
분 야 : 기독교
기 타 : 2013년08월15일 출간 / 248쪽 / 152*214 /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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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프리카 서쪽 사하라사막 위 지독히도 가난한 나라, 모리타니.
이름도 낯선 이 나라에 20년째 기적을 만드는 한국 여인이 있다!
여자 혼자 몸으로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에서 목숨을 건 선교와 봉사!
사막보다 더 뜨거운 삶을 살아온 그녀를 사람들은 ‘모리타니 마마’라 부른다.
한국인 마마와 모리타니의 버려진 자들, 가슴 절절한 20년 감동 실화!

 

겨울도 눈도 추위도 모르고 살아온 모리타니 선수들이 동계 스페셜올림픽 메달을 땄다!
2013년 1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모리타니에서 네 명의 흑인 지적장애 선수들이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했다. 일평생 겨울도 눈도 추위도 모르고 살아온 그들은, 모래사막을 스키 슬로프 삼아 연습했고 모리타니 건국 이래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도 땄다. 모리타니 선수들을 이끌고 온 수줍은 미소의 한국 여인, 그들은 그녀를 ‘마마’라고 불렀다. 그들이 사막을 넘고 바다를 건너 한국 땅까지 오게 되기까지 그들과 20년간 살을 부비며 살아온 ‘모리타니 마마’ 권경숙 씨가 있었다.

 

죽음의 땅, 모슬렘들의 핍박, 그리고 20년… 한국에서 온 ‘마녀’에서 모리타니의 ‘마마’로!
20년 전, 난생처음 유럽 여행을 떠난 노처녀 전도사는 운명처럼 모리타니라는 나라를 만난다. 무엇에 이끌리듯 앞으로의 일생을 이 나라를 위해 살기로 결심한 그녀는 선교사 수업을 받고 파리가 들끓는 모리타니 빈민촌 모래 위에 판잣집을 얻는다. 마도로스 남편과 사하라사막 위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맨손으로 교회를 개척했으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남편은 3년 만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다. 키 150센티미터 작은 거인 권경숙 선교사의 기적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열기, 폐 속까지 밀고 들어오는 모래바람, 하늘을 온통 빨갛게 뒤덮는 메뚜기 떼의 습격, 그리고 그 무엇보다 무서운 모슬렘들의 핍박과 저주…. ‘마녀’라 불리며 돌팔매 당하던 그녀는 어떻게 모리타니의 ‘마마’로 불리게 되었을까.

 

모래땅을 농장으로, 몸 파는 여인을 사업가로, 모슬렘 현지인을 하나님의 찬미자로 바꾸다!
가난한 현지인들이 굶어 죽고 아파 죽고 싸우다 죽는 모습을 보며 저자는 결심했다. 하나님이 이 땅에 하실 일을 위해 그녀를 부르신 계획에 죽기로 순종하겠다고. 나라도 버린 병든 자와 가난한 자들을 위해 모래땅을 파고 또 파 농장을 만들었다. 몸을 팔아 빵을 사야 하는 여인들에게 바느질로 돈 버는 법을 가르쳤다. 방치된 아이들을 씻기고 가르칠 유치원을 세웠다. 잔인한 죄수들을 찾아 그들의 사정을 들어주었다. 무엇보다,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 모리타니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교회를 지켰다. 더 많은 이들을 교회로 부르고 배불리 먹일 수 있을 때까지, 모리타니 마마의 손과 발은 오늘도 쉬지 않는다.

저자소개

권 경 숙
키 150센티미터의 작고 여린 사람. 결혼하자마자 남편을 잃은 여인. 갓난이 아들을 데리고 아프리카 빈민촌을 누빈 씩씩한 과부 미셔너리. 이슬람 나라에 교회를 세우고 20년 동안 선교사로 살고 있는 하나님의 특공대. 모래도 태울 만큼 뜨겁다는 모리타니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사랑과 말씀을 전하고 있는 쁘띠 마담. 저자 권경숙을 설명하는 문장은 이처럼 하나같이 극적이고 감동적이다.
20여 년 전, 노처녀 전도사로 오로지 섬기던 교회밖에 모르고 살던 저자는 난생처음 휴가를 얻어 떠난 유럽 여행에서 모리타니라는 나라를 알게 된다. 무엇에 이끌리듯 일정을 바꿔 찾아간 그곳에서 저자는 앞으로의 삶을 모리타니에 바치기로 결심한다. 사막의 모래알같이 셀 수 없는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교회를 세운 지 20년. 이제는 아프리카 열다섯 나라에서 찾아오는 교인들을 위해 주일마다 다섯 개의 언어로 일곱 번 예배를 드린다. 모래땅에 농장을 개간해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고 몸을 팔아 빵을 사야 하는 이곳 여인들에게 바느질과 뜨개질로 돈 버는 법을 알게 했다. 지독히 가난한 나라에서도 더 지독히 버림받은 장애인, 빈민, 죄수들을 그녀가 먼저 거두었고, 평생 메마른 모래사막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이들을 스키 선수로 만들어 2013년 1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까지 다녀왔다.
배고프고 병들고 지쳐 쓰러지는 모리타니 사람들의 마마가 되어 빵을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그녀는 이제 모리타니 정부가 인정하는 고마운 사람이 되었다. 키도 작고 목소리도 작고 가진 것은 더 작은 그녀가 사막보다 더 거대한 일을 해낸 지난 20년. 그녀는 앞으로도 또 20년 그들의 ‘마마’로 모리타니를 위해 살기를 소망할 뿐이다. 

출판사 서평

운명처럼 만난 모리타니, 하늘의 뜻대로 시작한 선교,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
난생처음 얻은 휴가로 유럽 여행을 떠난 노처녀 전도사. 파리며 런던, 로마 같은 멋진 도시를 돌아봐도 흥이 나지 않던 그녀는 운명처럼 모리타니라는 나라를 만난다. 이 땅을 위해 헌신하리라 결심한 뒤 선교사 수업을 받고 마도로스 남편과 사하라사막 위에서 둘만의 결혼식도 올린다. 원양어선을 탄 수입으로 교회를 개척하던 남편은 3년을 채 함께 하지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갓난 아들과 함께 이방의 땅에 홀로 남은 과부 미셔너리. 그 후 20년 동안 그녀가 살아온 삶은 그야말로 한 편의 감동 서사시다.

 

사하라사막의 눈부신 아름다움, 그러나 그 속에 숨어 있는 참혹함을 보다
금빛 가루를 뿌려 놓은 듯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막 위, 눈부시게 작열하는 태양. 그러나 그 아름다운 사막 가운데에는 참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먹을 것을 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혹은 남편과 아들들에게 내몰려 창녀가 된 여인들, 뜨거운 길바닥에 앉아 평생을 구걸하며 살아가는 거지들, 햇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좁은 방 속에서 살아가는 장애인들…. 그 무엇보다도, 복음의 빛줄기가 들어갈 작은 틈조차 없는 모리타니의 영적 기갈은 더욱 참혹했다.

 

목숨 걸고 그들에게 다가간 쁘띠 마담, 그랑 말라부 그리고 마마
이슬람 국가에 세우는 십자가라니. 모리타니 경찰은 눈에 불을 켜고 그녀의 주변을 맴돌았다. 조금의 틈만 보이면 예배당에 들이닥쳐 교인을 잡아가고 불을 질렀다. 에이즈에 걸려 죽어 가는 현지인들을 데려다 돌보았더니 그들이 죽을 때마다 죽음의 교회라고 돌팔매를 당했다. 살인 누명을 쓰고 붙잡혀 가고, ‘대마녀’라는 뜻의 ‘그랑 말라부’라고 손가락질 당했다. 그러나 진심과 헌신은 통하는 법. 그녀는 몸이 부서져라 모래땅을 개간해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고 현지인들도 버린 장애인과 빈민들을 찾아 거리낌 없이 씻기고 먹였다. 작은 아줌마 쁘띠 마담은 마마라는 호칭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웃음이 나고 때로는 눈물이 나는 모리타니 사람들의 이야기
남편으로부터 창녀로 내몰리고 버림받았던 만니만누라가 ‘마마’의 도움으로 사업가로 성공한 반전, 악질 중의 악질이었던 죄수 시다메드가 그녀가 전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사람이 된 은혜, 빈민촌 출신의 이스마일이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한 감동, 그리고 빈민촌의 지적장애인을 훈련시켜 스페셜올림픽까지 나온 기적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모리타니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를 웃음 짓게도 하고 눈물짓게도 한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거룩한 드라마라 불러도 좋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가장 아픈 사람들을 찾아간 그녀에게서 예수님을 만나다
기독교의 불모지 모리타니에서 20년간 사역한 그녀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참 제자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자기가 앉을 의자를 머리에 이고 십 리 길을 걸어오는 모리타니 사람들 역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고 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한 저자는 지금 온몸이 종합병원이다. 그러나 거대한 사하라의 작은 거인 권경숙은 하늘나라에 갈 그날까지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다하리라 간절히 기도하며 또 기적의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