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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정 가 : 14000원
저 자 : 로버트 솔로, 재니스 머래이 편저
분 야 : 경제 > 경제상식/경제이야기
기 타 : 2015년06월25일 출간 / 264쪽 / 152*225 /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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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존의 통념과 지식이 통하지 않는 오늘
최고의 지성들이 짚어 낸 경제를 보는 시각과 답

현대 경제학의 기초를 놓은 알프레드 마셜은 경제학을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인간에 대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 책에서 12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그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이 매우 다양한 경제활동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며 기본 경제 원칙들을 이용해 탐구할 수 있는 일상의 문제를 살피는 흥미로운 여행을 떠난다.
경제에 관한한 내로라하는 12명의 석학들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중요한 문제들을 호기심 가득한 대중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고용과 실업의 문제,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문제, 자원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방법,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진짜’ 해야 하는 역할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 현재 경기변동의 어느 국면에 처해 있든 간에 짚어야 할 문제들이다.
이 책은 우리가 ‘먹고사는 일’과 관련해 갖게 되는 다양한 질문과 호기심에 대해 경제학자들이 현실적이고 명쾌한 시각을 제공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경제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재미있게 볼 것이다.
저자소개
편저자. 로버트 솔로(Robert M. Solow)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950년 이후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MIT 명예교수다. 케인스 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새뮤얼슨과 함께 필립스 곡선을 만들었으며, 그의 경제성장 이론은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설명할 때 주요 이론으로 쓰이고 있다. 벤 버냉키, 피터 다이아몬드, 조지프 스티글리츠, 조지 애컬로프, 폴 크루그먼, 필립 코틀러, 올리비에 블랑샤르 등 세계의 경제학자들이 그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에는 미국경제학회가 40세 미만의 탁월한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고, 이후 미국경제학회 회장이 된다. 오랜 시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이사를 지냈으며, 이사회의 의장을 맡기도 했다. 미국 과학아카데미 회장, 영국학술원 연구원, 미국 국가과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미국 과학훈장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자본 이론과 수익률 Capital Theory and the Rate of Return》 《성장 이론: 한 가지 설명 Growth Theory: An Exposition》 《메이드 인 아메리카: 생산성 회복하기 Made in America: Regaining the Productive Edge》 《사회 제도인 노동시장 Labor Market as a Social Institution》 등이 있다.


편자. 재니스 머래이(Janice Murray)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20년 동안 로버트 솔로, 폴 새뮤얼슨의 어시스턴트로 근무했다. 그녀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판사에서 출간한《폴 새뮤얼슨의 논문 모음집》의 제6권과 제7권을 편집하기도 했다.
출판사 서평
◎ “우리는 기존의 경제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세계에 살고 있다”

거침없이 쓴 소리를 던지기로 유명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이 책에서 오늘의 시대를 이렇게 언급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기존의 논리와 지식이 아닌, 역설의 논리가 적용되어야 하는 시대라고 지적한다. 역시 이 책의 저자인 버논 스미스도 이와 비슷한 고백을 한다. “우리는 충분한 지식을 얻었다고 확신했지만, 위기 때에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은 사실 많지 않았다.”
경제가 고장 났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기존의 지식이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세계 최고의 지성에게 수여하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12명의 경제학자들은 어떠한 시각으로 오늘을 보고 있으며, 어떠한 시각으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고 말할까?


◎ “남의 돈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자기 돈을 관리하는 것만큼 조심성을 가지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경제의 ‘거품’에 대해 신랄하게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우리가 경제학을 알고 이를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12명의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경제학을 통해 더 잘살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안하고 있다. 경제학이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불황을 지나고 있는 우리는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우리 사회와 생활 가운데 적용해 볼 수 있다. 즉, 거시적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읽고, 미시적으로 주택 문제와 저축, 은퇴 자금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경제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혹은 관심은 있지만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 지적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호기심 넘치는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각 장의 도입에는 12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짧은 일대기와 그들의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넘어 ‘노벨상’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받는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지금 마주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끈질기게 몰입하고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 ‘왜일까?’에서 시작된 지적 호기심은 그들이 평생 연구해야 할 문제가 되었고, 그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한 결과 그들은 오늘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12명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호기심과 열정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하며 이렇게 질문한다. 당신은 지금 어떤 질문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경제학에 대한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넘어, 석학으로서 끈질기게 노력하는 삶에 대한 자세를 바라보는 감동을 이 책을 통해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