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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눈물
정 가 : 12000원
저 자 : 김은진 글, 백명식 그림
분 야 : 어린이,청소년 동화
기 타 : 2011년04월18일 출간 / 112쪽 / / 판

다량구매 문의 : Tel : 02-6959-3140 | mail : daesungbooks@korea.com

책소개
● 책 소개
 어린이, 청소년,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감동 동화
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담겨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
 토끼 마을에서 일어나는 지략, 음모, 용서의 이야기

토끼 마을에 무슨 일이?
평화로운 토끼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늑대의 등장! 늑대가 한 번 나타나면 토끼 마을은 쑥대밭이 된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촌장은 세계적인 과학자 메이 박사에게 늑대들을 물리칠 슈퍼 생명체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화이트루는 토끼 마을의 평화를 위해 늑대를 물리치고 토끼 마을에서 유명 인사가 된다. 하지만 이후에 촌장의 음모로 화이트루와 메이 박사는 위험에 처하고……. 화이트루는 점점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사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등장인물
*화이트루: 토끼 박사가 만든 특별 생명체. 늑대를 죽이는 사명을 갖고 태어났지만, 생명을 죽이는 데 가책을 느낀다.
*티모: 토끼 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 토끼. 화이트루가 결정적인 어려움에 빠질 때 도와준다.
*촌장: 토끼 마을을 이끄는 인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명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성격이 급하며 권력에 대한 야욕에 집착하는 독재자.
*보안관: 촌장의 조카. 촌장에게 빌붙어 권력의 실세를 누리고자 한다. 질투심이 많고 권력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한다.
*메이 박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로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일임을 알면서도 촌장의 특명을 받고 늑대 무리를 없앨 생명체를 만든다.


목차
토끼 마을을 구하라
타이거, 미안하다
화이트루의 탄생
첫 번째 눈물- 평화를 위하여
겨울나무 숲의 승리
두 번째 눈물- 촌장의 음모
세 번째 눈물- 너를 용서할게

저자소개
글 김은진
책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으리란 믿음을 가지고 작가의 꿈을 키워 가고 있는 학생이다. 이기심이 만연한 세상을 향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보여 주며, 용서가 가장 아름다운 덕목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이 글을 썼다.


그림 백명식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글과 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렸으며, 출판사, 사보, 잡지 등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발표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민들레 자연과학동화》 《책읽는 도깨비》 《책귀신 세종대왕》 《책 읽어주는 바둑이》 외 여러 권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등이 있다. 2008년 소년한국일보 우수도서 일러스트상을 받았다.
출판사 서평
선악이 공존하는 세상을 현실감 있게 묘사
《토끼의 눈물》의 배경이 되는 토끼 마을과 그 주인공들이 겪는 일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의 탐욕과 선악의 갈등, 생명 경시 풍조, 죄책감, 용서, 화해 등 현실의 명암이 등장인물 속에 생생히 새겨져 있다.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지만 재미도 있고 구조도 탄탄하다.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줄을 알면서도 화이트루를 만드는 박사, 화이트루에게 무자비하게 생명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촌장, 잘못인 줄 알지만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무고한 생명을 죽여야 하는 화이트루……. 이들의 모습 속에서 다양한 인간의 성격과 심리를 읽을 수 있으며 독자들도 스스로의 모습을 대입해 보게 된다.

가장 소중한 진리, 용서에 대하여
《토끼의 눈물》은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는 토끼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선악간의 대립과 반전의 해결책을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토끼 마을의 갈등은 인간 사회의 모습임을 알 수 있고 용서와 화해만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코 어린이만을 위한 동화가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용서에 대한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한다면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질 것이라는 믿음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저자가 아직 학생이지만 현실을 예리하게 관찰한 흔적이 보이며 진지한 메시지를 동화 속에 잘 녹여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