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자탄’으로 널리 알려진 손양원 목사의 영문판 일대기 ‘My Cup Overflows’의 개정 4판이 포켓용 사이즈로 발간됐다. 이 책은 손양원 목사의 친딸 손동희 권사가 쓴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를 영문판으로 출간한 것으로, 해외 한인 2세들과 영어권의 모든 독자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참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 교회의 순교 신앙을 전할 가장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평생 한센병자의 벗으로 살았고, 그의 아들 둘을 죽인 자를 양자로 삼아 성경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했던 순교자 손양원 목사는 자신도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담대히 순교의 자리로 나아갔다. 그가 행한 사랑의 실천은 한국 기독교 신앙의 뿌리가 되어 아름다운 유산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친딸이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이야기는 모든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줄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개정 4판은 독자가 쉽게 휴대하고 읽도록 판형과 종이를 바꾸었고, 가독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손양원 목사의 맏딸인 손동희 권사는 피아니스트로, 현재 부산에서 살고 있다.

손양원 목사님의 친딸 손동희 권사가 전하는 감동적인 순교기로, 전세계에 있는 한국인 이민자 2-3세대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순교 신앙을 전할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