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소개된 책
제목 | 인간극장 "기현씨 빛을 보다" 4부작 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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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12-29 | 조회수 | 6993 | |||
대성닷컴의 논픽션 브랜드 Korea.com에서 출간한 "마음의 눈으로 행복을 만지다"의 저자 김기현 씨의 인간극장편이 "기현씨 빛을 보다"라는 제목으로 오늘부터 4일간 방송됩니다. 방송 일시: 2008년 12월 29일(월) ~ 2009년 1월 1일(목) 채 널 : KBS 2TV 오후 7:25 ~ 8:00 프로듀서 : 김형일 전국 석차 1%의 성적으로 명문대학에 특차로 입학한 20살 새내기 기현 씨. 하지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그녀에게 뜻하지 않는 불행이 닥쳤다.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마비에 실명이 되어버린 것... 가까스로 전신마비는 치료 됐지만 끝내 두 눈은 돌아오지 않았고 하루아침에 시각장애 1급을 선고받았다. 당장 앞을 볼 수 없단 현실에 좌절하기도 수차례.. 하지만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재활상담을 전공할 수 있었다. 장애를 안고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가족의 힘이 컸다. 직장까지 관두고 육아와 살림에 매달린 남편 관용(39)씨와 그들 사이에 남겨진 기적 같은 선물, 아들 예승이(1)까지.. 기현 씨에겐 어두운 세상,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서로가 서로의 눈이 되어주는 특별한 가족.. 단지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다 ! 마음으로 행복을 그리는 그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스무 살, 그녀에게 닥친 불행 뛰어난 성적으로 명문대에 특차로 입학하게 된 수재, 김기현(33)씨. 외교관을 꿈꾸며 부푼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그녀의 인생에 뜻하지 않던 불행이 찾아왔다.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마비와 함께 실명이 된 것.. 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전신마비는 극복 할 수 있었지만 눈은 돌아오지 않았다. 기현 씨는 포기 하지 않고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명의를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고 무당을 찾아다니고 절에도 다녀보고 할 수 있는 한 다 해봤지만 가능성은 희박했다. 결국 꽃다운 나이 스무 살, 그녀는 시각장애 1급을 선고받았다. 도저히 살아갈 용기가 나질 않아 자살까지도 결심 했지만 그녀는 끝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남은 시간을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렸다. 손 감각만으로 컴퓨터 자판을 외우고 스피커로 들으며 타자를 치는 등 모든 걸 스스로 터득해 혹독하게 공부를 했다. 그 결과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마침내 강사가 되는 기적을 이뤘는데..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새로운 희망으로 일군 그녀 김기현! 그녀가 일군 제 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기현 씨가 어두운 세상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던 건 무엇보다도 남편 관용(39)씨의 힘이 컸다. 교회에서 처음 만나 아내의 밝고 당당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관용 씨. 결혼 후 잘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미국으로 함께 건너 가 집안 살림은 물론 요리 학원까지 다니며 요리를 배우는 등 오로지 아내의 뒷바라지에만 매달리며 그녀의 눈이 되어주었다. 그런 남편이 있어 기현 씨도 용기 내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는데.. 사실 알고 보면 누구보다도 기현 씨를 잘 이해하고 챙겨줄 수 있었던 건 관용 씨의 가정환경 때문이다. 시각 장애 부모 밑에서 자라 시각 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깨닫고 자란 관용 씨. 남들이 보기에는 시각장애인 기현 씨지만 관용 씨에겐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 힘든 역경들은 모두 사랑으로 다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내가 잘 되는 일이 우리 가족의 진정한 행복이라 여기는 남편.. 기현 씨에게 남편은 남편 이상이자, 캄캄한 세상에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다. 벼랑 끝에선 기현 씨의 삶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남편을 만나 기적 같이 아들 예승이가 태어났다. 눈을 잃고도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구나, 스스로도 기적 같은 삶이라 여기는 기현 씨에게 가족은 희망 그 자체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기현 씨는 눈이 아닌 손끝으로 예승(1)이를 느끼고 만지며 표정을 상상한다. 예승이에게 조금이라도 잘못된 일이 생길까 늘 노심초사... 마음이 철렁철렁 내려앉는 기현 씨. 앞이 보이지 않아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늘 지켜볼 수 없기에 그녀는 평소 유난스럽다 할 정도로 예승이를 챙기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비장애인 엄마보다 더 잘 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준 예승이. 오늘도 기현 씨는 예승이를 가슴으로 안는다. # 마음의 눈으로 희망을 꿈꾸다 수재였던 그녀에게 닥친 불행은 실로 말할 수 없이 큰 충격이었다. 눈을 잃은 건 그녀가 가진 꿈도 희망도 모두 송두리째 앗아갔다.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녀, 하지만 그 때, 캄캄한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는 소중한 남편을 만나고 그로 인해 아들 예승이가 태어나고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서로가 서로의 눈이 되어주고 손끝으로 만지고 느끼는 세상은 그녀에게 제 2의 인생 뿐 아니라 또 다른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일도 사랑도 가족도 있어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여자라고 말하는 기현 씨. 불행을 희망으로 일구는 불굴의 의지로 오늘도 행복의 기로에 서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그린다! 각 부 내용 1부 (2008년 12월 29일 월요일) 동이 트지도 않은 이른 새벽. 기현(33)씨네 집은 분주하다. 아내의 옷매무새를 꼼꼼히 챙기는 남편 박관용(39)씨. 다음으로 아내의 눈썹을 그릴 차례. 그리는 솜씨를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꼼꼼히 챙겨 집을 나서는 부부. 오늘은 대학에서 강사로 있는 기현 씨의 수업이 있는 날이다. 학교에 도착해 아내가 학생들과 수업을 하는 사이 문 밖에서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 늘 아내의 옆자리를 지키는 자상한 남편 관용 씨다. 사실 그녀는 시각장애 1급. 빛과 물체가 아주 흐릿하게 보여 마치 보이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그녀에겐 세상은 어둠과도 같은 존재다. 케인을 짚고 조심히 횡단보도를 건너 친정집으로 도착한 기현 씨. 예승(1)이를 보니 너무 기쁘다. 예승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노는 기현을 보며 엄마는 딸이 안쓰럽기만 한데.. 어릴 때부터 유난히 머리가 영특했던 기현 씨. 수능을 전국 석차 1% 안에 들어 특차로 대학에 입학 했을 만큼 영리한 아이였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마비에 눈이 실명 된 건 꽃다운 나이 스무 살, 전신마비는 극복했지만 결국 눈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날 오후, 예승이를 위해 기현 씨가 그림책을 설명하는데.. 강아지를 보고 얼룩소라고 설명하는 기현 씨. 이럴 땐 보이지 않는 게 정말 가슴 아프다. 눈을 치료하려고 갖은 방법은 다 써봤지만 10년 째 눈은 돌아오지 않았다. 장애인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뭐든지 도전을 하는 기현 씨. 기현 씨 곁에는 언제나 눈이 되어주는 남편이 있어 든든하다. 다음 날, 이른 새벽! 혼자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하는 기현 씨. 집을 나와 건널목에 서 있는데... 빨간 불인지도 모르고 다급히 횡단보도를 건넌다! 연출 : 정갑수 촬영 : 조문희 글. 구성 : 최우진 제작 : 리스프로 (02 - 3775 - 4863) 출처: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http://www.kbs.co.kr/2tv/sisa/human/vod/1562472_1278.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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