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소개된 책
제목 | [크리스천투데이] 인생의 답, 기독교 양서에서 찾아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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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09-15 | 조회수 | 4894 | |
예수님과 함께 책 읽기 양창삼 | 코리아닷컴 | 232쪽 | 11,000 원 통계청이 2009년 7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 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평균 독서량은 10.8권이었다. 2009년 독서 인구는 62.1%로 10명 중 4명은 책을 아예 읽지 않는다. 10세 이상자 가운데 하루 10분 이상 독서하는 사람의 비율은 평일 11.3%, 토요일 13.2%, 일요일 14.1%였다. 그리고 설령 독서량이 많다고 해도 1년에 읽는 몇 권의 책이 거의 대부분 베스트셀러 목록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심사숙고해서 내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독서가 아니라 남이 많이 읽는 책을 따라 읽는 것이다. 신간 <예수님과 함께 책 읽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시시때때로 다가와서 회의와 좌절을 안겨주는 삶의 문제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삶에 목표가 없어 배회할 때’, ‘고난의 짐을 감당하기 힘들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질 때’ 등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법한 52가지의 주제들을 택해, 그 문제를 먼저 고민하고 아파했던 신앙의 선배들이 힘겹게 찾은 답을 담아놓은 책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주제가 52개인 것은 매주 한권의 책을 읽는 마음으로 이 책을 대해줄 것을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책 속에는 기독교 사상의 토대가 된 어거스틴에서 한국이 자랑하는 복음주의 신학자 김세윤까지, 최고의 지성인들에게 듣는 믿음, 순종, 핍박, 자기관리, 헌금, 물질관, 우정 등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책은 그리스도인이 부딪칠 수 있는 한 문제 한 문제를 짚어가면서 가장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는 책을 소개하고, 그 책 안에서도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밑줄 긋고 싶은 구절을 발췌 소개한다. 선배들이 남긴 이 주옥같은 금언들은 깊은 공감으로 다가와 마음을 위로하고 상처를 회복시켜준다. 또 학자이자 목사로서 살아온 저자의 깊은 묵상과 답이 되는 성경 구절은 길을 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며, 문제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돕고 있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