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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의 사랑확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10 조회수 2904
장난꾸러기 병아리는 자기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 질문을 합니다. 못생긴 얼굴을 해보이면서 사랑하냐고 묻고 진흙투성이가 되어서 돌아와서도 묻고, 친구들과의 달리기에서 꼴등해서 돌아와서도 묻습니다. 엄마가 병아리를 사랑한다고 하며 장미꽃을 줍니다. 그러나 병아리는 장미꽃잎을 다 떨어뜨리고 돌아와서도 묻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장난꾸러기 병아리가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고 엄마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요.
이제 자신에 대한 사랑에 확신을 갖은 병아리는 너무나 행복해서 크게 크게 소리지릅니다. 엄마가 조용히 하라는데도 계속 소리를 지르자 그걸 보고 있던 엄마가 소리를 지릅니다. 병아리는 순간 이제 엄마가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하고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엄마는 병아리를 타이르듯이 말합니다.
" 얘야,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네가 무슨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왜냐하면 너는 엄마의 병아리니까. "

엄마인 닭과 아기인 병아리를 의인화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간결한 문체로 그리고 대화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엄마의 사랑을 더욱 표현하는 단어들에는 강조가 되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길 바랄것입니다. 엄마의 사랑은 항상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엄마이지요.
10개월인 아들래미는 항상 일어서서 엄마의 바지가랑이를 잡고 엄마의 주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 엄마라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그 아이도 자라면 자신을 사랑하냐고 내게 물을 날이 오겠지요. 정말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언제쯤 알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어야겠습니다. 엄마가 주는 사랑 이상으로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YES 24 [엄마, 나 사랑해요] 회원리뷰에서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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