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기도로 열고 기도로 닫는 생활을 돕는 그림책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도문이 가득한 그림책 <엄마, 기도해주세요!>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가르쳐준다. ‘깨어 있는 시간’, ‘아이의 바쁜 하루’,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직접 알아가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 새라 툴민은 초판 160,000부 판매를 기록한 어린이 성경의 저자이다. <엄마, 기도해주세요!>는 저자가 자신의 육아경험을 토대로 하여 쓴 유아를 위한 기도문이다.

글 새라 툴민은 책과 아이를 사랑하여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에 아이들을 가르쳤어요. 그리고 어린이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어린이 책 마케팅 담당자로도 일했어요. <엄마, 기도해주세요!>는 툴민이 자신의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키울 수 있을지 고심하며 쓴 책이에요.

그림 크리스티나 스티븐슨은 무대와 의상디자이너로 극장과 방송국에서 일을 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구상했어요. 스티븐슨은 현재 영국에서 음악가인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엄마, 기도해주세요!>는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기존의 유아 기도서와는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잘 포착한 그림은 따뜻한 웃음이 담겨있고, 엄마에게는 소중한 아이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준다. 특히 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 고단한 육아로 지칠 수 있는 부모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