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서평
| 제목 | 아이의 마음이 잘 전달 되는 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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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1-10 | 조회수 | 3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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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참 아이들은 엄마한테 사랑받는것을 확인하는 것을 즐기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자신이 사랑 받고 있음을 아이는 확인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아이에게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라면서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길 즐긴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은 다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도 장난꾸러기 병아리 처럼,, 제차 확인을 하거든요. 특히 말썽을 피우고 나서.. "엄마 이런 나를 사랑해요?"라고 물어봅니다. 울먹거리면서... 그럼 저는 아무말 안고 꼭 안아줍니다.. 그리고 "엄마가 이만큼 널 사랑해.."라고 이야기 해주곤 해요. 사실,, 저는 엄마, 나 사랑해요?에 나오는 엄마 닭 처럼 아이가 일부러 진흙 속에 들어간 후 "이런 나를 사랑해요?"라고 제차 물어본다면,, 화가 좀 났을꺼 같은데.. 책 속 닭 엄마는 너무나 다정하게 아이를 안아주고 진흙을 털어주네요.. 반성이 되는걸요..^^;; 몇일전에 아이에게 식혜 음료수를 주었어요. 전 집에가서 먹자고 했지만 아이가 그 자리에서 먹자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많은 캔 음료수를 금방 다 먹을 순 없었죠. 그래서.. 그걸 아이가 들고 가다 집에 거의 다와서 흘러버렸어요.. 그 후의 아이의 동작은 얼른 엄마를 보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아이를 혼내지 않았습니다.. 이럴때 아이를 혼내면 아이가 얼마나 마음이 상할까?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엄마가 아이에게 아기때부터 읽어주면 너무나 좋을꺼 같아요. 그림이 너무나 잔잔하면서 엄마의 마음이 아이에게 잘 전달 될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좋은 책 한권을 읽어줄때.. 아이는 점점 자랄 수 있을꺼 같아요. 키가 크는것은 당장의 눈에 보이는 성장이지만,, 이 책은 아이의 정신과 마음, 심리의 성장까지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네요. < 리브로 [엄마, 나 사랑해요] 독자리뷰에서 퍼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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